부여군보건소(소장 김양태)는 ‘6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3일 청소년수련원 실내경기장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과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형극 공연 및 구강보건홍보관 운영을 실시해 구강검진 및 올바른 잇솔질 방법, 구강 기자재 전시와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인형극 공연 ‘빨간모자와 충치늑대’는 어린이들에게 구강보건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구강병 예방 및 치료에 관한 구강건강생활 실천 습관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주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강건강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군민구강건강 증진에 적극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1946년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에서 첫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자와 어금니(구치, 臼齒)의 ‘구’자를 숫자화해 6월 9일로 정했다.
구강건강 관련 궁금한 사항은 부여보건소 구강보건실 (830-249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