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만 도민의 화합 한마당 제65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개막까지 9일(6.4일기준)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6월 4일 군청 대강당에서 도민체전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실·과장, 사업소·직속기관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민체전의 준비상황 전반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특히 개회 당일 교통·주차 대책과 손님맞이 대책, 기타 대회진행 등에 관해 제기되는 사항들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각 부서별, 유관기관별로 추가적으로 준비가 필요한 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군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회 개회 당일의 교통문제를 해소하고자, 군민 자가용 안하기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읍·면별 무료 수송차량 운영, 시내권 무료 셔틀버스 5개 노선 운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종합경기장 내에 임시주차장을 포함해 1,317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인근 세무서 옆 공터, 향군아파트~부영아파트 간 개통 도로 등 임시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주차장으로 확보하는 등 참가자들의 주차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한 대회가 임박하면서 오는 5일 주요 도로변에 대한 대대적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것을 비롯해, 각 읍·면별 제초작업 실시, 주요 관광지 및 다중이용장소에 대한 환경정비, 불법 현수막 등 도시미관 저해 요소 제거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65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홍주종합경기장 외 22개 보조경기장에서 19개 종목에 걸쳐 7천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시·군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으로, 군에서는 대회 기간 동안 5만 7천여명이 홍성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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