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읍장 최화용)은 최근 일반 농가, 공공근로자 및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작은소참진드기(일명 살인진드기) 감염 예방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작은소참진드기는 산이나 풀숲, 축사주변에서 5월에서 8월 사이 집중 활동하는 것으로 보고됨에 따라 농번기를 맞은 일반 농가를 대상으로 이장단을 통한 홍보방송요청 및 예방수칙 안내장을 배부했다. 또한 앞으로 각 분담마을 출장을 통해 위험 지역에서 활동 중인 주민을 대상으로 감염방지를 위한 주의사항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근로나 노인일자리 사업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사업 참여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 착용, 풀밭에 눕지 말 것, 귀가 후 즉시 샤워 등 주요사항에 대한 설명과 안내장을 배부해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최화용 청양읍장은 “요즘 살인진드기가 사회적 문제인 만큼 읍직원과 주민이 합심해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