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중, 안보교육 실시

청양중학교(교장 조국행)는 지난 31일 청양군재향군인회 주최로 외부강사를 초청해 청솔체육관에서 1,2학년 290명을 대상으로 ‘원자탄과 한반도 분단 그리고 한.미동맹’ 이라는 주제로 안보 강연을 실시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안보교수인 이종오 강사는 요즘 안보의식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최근들어 핵실험과 미사일 공격 위협 등 한반도 정세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 북한이 핵무기를 가지면 안되는 이유와 우리 민족의 분단의 과정과 6.25 전쟁을 통해 국가안보를 더욱 튼튼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민족의 근현대사를 잘 모르는 청소년들에게 구체적인 자료를 보여주면서 안보의 중요성을 이해시켰고, 한반도의 비핵화 실현과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서라도 투철한 안보의식과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하여 학생들도 공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