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 인천공황 시외버스 노선이 20일부터 1일 3회 운영된다. 이번 신설 노선에는 지역 시외버스 업체인 삼흥고속과 금남고속의 차량이 논산을 출발 공주를 경유해 인천공항까지 직통으로 연결하며 1일 3회 운영된다. 요금은 우등 1만7300원, 심야 1만9000원이며, 공주발은 오전 4시와 6시 그리고 오후 3시 20분, 인천공항발은 오전 9시 10분과 10시 50분 그리고 오후 7시 10분이다. 시는 이번 노선 개통으로 그동안 시민들이 주변 대도시의 공항버스를 이용해야 했던 불편함을 상당 부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외버스 노선 개통이 역사․문화․교육의 도시인 공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흥고속은 이번 공주〜인천공항 노선에 투입할 운행차량을 최신식 우등고속버스로 새로 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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