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이용우 군수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에 걸쳐 홍성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5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 군을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의 강화 훈련장을 방문해 격려했다.
7일에 훈련 중인 씨름선수단과 수영선수단, 유도, 육상, 궁도, 복싱, 보디빌딩, 축구, 볼링, 테니스, 족구, 태권도, 탁구, 배드민턴, 검도선수단을 차례로 방문하고, 10일에는 게이트볼과 배구선수단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부여군 선수단은 육상, 수영, 태권도, 축구, 테니스 등 18개 종목에 313명의 선수와 임원 126명 등 총 439명으로 군체육회는 중위권을 목표로 지난 달부터 본격적인 강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훈련장을 방문한 이용우 군수는 “내년에는 부여에서 충남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된다”며 “열심히 연습한 땀이 좋은 성과를 거두어 내년에 치룰 도민체육대회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4년 제66회 충청남도 도민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체계적이고 완벽한 행정적 준비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체육센터건립, 은산농어촌복합체육관, 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 시설 등 체육시설 확충보강을 통한 성공체전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올해 제40회 부여군민체육대회를 군민과 출향인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체전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육상중심 종목에서 탈피해 성인남녀 중심 참여종목을 대폭 개편하고 노래자랑 등 화합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