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권오석·사진)은 관내 중·고등학교 2~3학년 대상으로 12일부터 17일까지 흉부 X-선 촬영과 객담검사를 실시한다.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실시되는 이번 검진을 통해 결핵으로 진단된 학생은 보건의료원에서 완치를 목표로 무료로 투약치료와 추구검사 등을 실시하고 명단에 등록해 관리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많은 학생이 학교에서 공동생활을 하고 있어, 전염병 발생 시 급속히 전파될 우려가 많은 만큼, 조기에 환자를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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