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농촌의 문화, 역사적 잠재력을 개발하고 경쟁력있는 농촌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용천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2단계) 시행계획을 완료하고 최종 승인고시 함에 따라 하반기에 사업시행을 목표로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기초생활환경정비, 공동소득기반확충,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주민교육 등 지역특성에 맞게 종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용천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비봉면 용천리외 3개 마을에 2010년부터 2014년까지 4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구 비봉초등학교 리모델링, 치즈체험시설, 농산물가공시설 등 2010~2012년 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 했으며, 2013~2014년 까지 무선방송시설, 마을공동찜질방, 마을쉼터설치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용남 건설도시과장은 “용천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우리군 실정과 마을 특색을 살려 아름답고 살기좋은 청양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