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읍장 최화용·사진)은 지난 6월 3일부터 마을별 나무그늘 쉼터를 조사하고 이중 노후화 된 4개 쉼터 보수에 착수, 완료하였다.
이번 나무그늘 쉼터 보수 사업은 노후화되고 부식된 바닥을 청소 후 우레탄 페인트 도색작업, 빗물 페인트 부식 방지 방수제처리 및 계단 미끄러움 방지 수성처리 순으로 진행했다.
나무그늘 쉼터는 여름 더위와 폭염을 피해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우고 이웃간 소통의 장을 여는 곳이다. 공사를 지켜보는 백천마을 주민은 “읍사무소에서 농민들을 위하여 세밀한 것까지 챙겨주어 감사하고 이번 보수로 농번기 고단한 육체를 쉬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행복함을 드러내었다.
안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