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권오석.사진)은 지난 27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5~8세 아동 60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아동극’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했으며, “병균들이 득실득실, 손아 조심해!”라는 제목으로, 교육과 오락, 예술을 겸비한 공연을 펼쳐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 씻기 방법 교육으로 아이들의 손 씻기 습관을 유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군 보건의료원은 공연을 관람한 아이들이 ‘손 씻기 365노래와 율동’과 손 씻기 체험 등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살아있는 교육으로 손 씻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손 씻기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석 원장은“지구온난화로 인한 고온 현상과 더불어, 부모의 맞벌이로 어려서부터 보육시설에서 단체생활을 시작하게 되어 감염병 집단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손 씻기 등 생활습관의 조기형성이 절실하다”며 “보육시설, 학교에서 지속적인 교육으로 아이들의 손 씻기 습관 형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안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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