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층 수요에 맞춰 손발마사지 및 이미용 자원봉사자를 확충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전문교육으로 질 높은 봉사 활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부여군 자원봉사자 중 월2회이상 참여하고 3년이상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이 가능한 전문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손발마사지에 25명 이미용에 15명 등 총40명을 접수해 22일부터 본격적인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손발마사지교육은 여성문화회관에서 22일부터 매주 월, 수, 목요일날 오후 2시부터 2시간에 거쳐 총16시간의 교육을 실시하고, 이미용교육은 22일부터 뷰티라인 미용학원에서 매주 월, 수, 금 오전10시에서 12시까지 2시간에 걸쳐 총20시간을 교육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손발마사지 및 이미용 자원봉사자들은 발사랑 및 이미용 봉사단에 합류하게 된다”며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봉사단 육성을 통해 봉사활동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8개 단체로 구성된 굿뜨래 전문자원봉사단과 7개 단체로 구성된 전문자원봉사단, 1+3사랑나눔 자원봉사단 등 102개 단체 1만1470명의 자원봉사자가 소외된 취약계층 및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취약계층 전문자원봉사단과 가족봉사단을 적극 운영하고, 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