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생활체육회(회장 신만재·사진)는 오는 10월 11일(금)부터 10월 13일(일)까지 3일간 열리는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충청남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양군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충남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2회 충남도민 생활체육대회는 관광체전, 홍보체전, 건강체전, 화합체전, 경제체전의 대회 목표로 ‘희망도시 명품청양! 행복충남 건강 100년!’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된다.
이번 충남도민 생활체육대회에서는 게이트볼 등 18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으로 자전거 1개 종목, 씨름 등 3개 번외 종목 등 총 22개 종목이 청양군공설운동장 외 31개 보조경기장에서 열려 생활체육인의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 함양과 우정을 다지며 210만 충남도민의 화합과 꿈을 제시하는 잔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청양군생활체육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 발휘를 위해 청양군과 각종 경기장을 점검하고 완벽한 경기장 개보수로 선수들이 마음껏 경기를 치룰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또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연초부터 각 시·군 생활체육회를 방문하여 대회 협조를 구하고 미리 미리 숙소를 예약토록 안내하고 관광지와 요식업소 등을 소개하여 역대 어느 대회보다 알찬 대회가 되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왔다. 특히, 지난 24일(화) 공설운동장에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해 원활한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날 청양경찰서는 교통과 치안, 개회식 관중 질서유지, 경기진행 협조 등을 청양교육지원청은 경기장 사용협조와 학생 홍보를, 청양대학에서는 대학생 기수단 참여와 경기장 사용협조를, 청양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약 150명의 자원봉사자 지원 등 기관별 협조사항을 협의했다.
이밖에도 청양군체육회는 개회식 당일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시내에서 공설운동장까지 셔틀버스를 15분 간격으로 운행해 관람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고 개회식을 관람하는 읍·면 주민을 위해 읍면별 2대씩 버스를 제공해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하기로 했다.
그리고 청양군은 시내 청소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선수단 방문에 대비하고 있으며 관내 주요도로 꽃길조성과 환경정비로 청정청양의 이미지 조성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