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김진석)는 지난 11일 청양어린이집 20명을 대상으로 119소방안전체험 및 소방서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체험교육은 소방안전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유아들에게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응 방법을 익히고,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운영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업소 체험 시설 활용 화재 대피 교육 △피난사다리, 완강기, 미끄럼틀 등 피난시설 체험 △소화기 사용법 △풍수해 체험 △소방서 차량 및 장비 견학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청양소방서의 체험교실은 5세 이상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 가능하며, 회당 약 20명 내외의 단체 신청을 기준으로 하루 2회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안전 체험과 교육이 제공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청양소방서 예방안전과 박영민 교육담당자(☎041-940-7232)에게 유선으로 문의 후 일정을 조율하면 된다.김진석 청양소방서장은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웃고 배우는 모습 속에 미래의 안전한 사회가 담겨 있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이 소방 안전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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