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청소년기악경연대회, 청양서 열려

청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소년들에 대한 문화예술 욕구충족과 정서함양을 목적으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제9회 전국청소년기악경연대회가 열렸다.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 주최, (사)한국음악협회충청남도지회와 (사)한국국악협회 충청남도지회가 주관하고 청양군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청소년 음악꿈나무들에게 기악경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연주능력을 향상코자 실시됐다. 이번 ‘제9회 전국청소년기악경연대회’ 에는 전국의 관심있는 초, 중, 고등학교 청소년 300여명과 일반인 1,000여명이 모여 참여한 가운데 경영 5개 부문, 양악 피아노, 현악, 관악 3개 부문, 국악은 2개 부문에서 열띤 기악경연이 펼쳐졌다. 기악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만추의 계절 가을을 맞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청양을 찾아 기악경연대회에 참가해 기쁘다”며 “다음에도 청양에서 기악경연대회가 열린다면 더욱 더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겠다”고 밝혔다. 이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