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희망 2014 나눔 캠페인’ 모금 행사를 지난 6일 개최해 지난해 성금모금행사보다 1500만원 증가한 6686만원을 모금했다고 9일 밝혔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모금 행사에는 이준원 공주시장, 고광철 시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 사회단체, 시민 등 200여명 참여했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그동안 정성껏 모은 저금통 400여개를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으며, 공주시의회 의원들과 사이버 공주시민 등 유치원생부터 칠순노인에 이르기까지 뜻있는 시민들이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16개 읍·면·동에서 사회단체, 시민들의 발길이 줄을 이어 연말을 앞두고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분위기를 크게 고취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준원 공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복은 풍족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나눔에서 오는 것”이라며, “여기 계신 분들의 작은 나눔이 우리시를 더욱 행복해지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랜서 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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