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초, 수익금으로 이웃사랑 실천

남양초(교장 박현태)는 12월 18일 도서실에서 학부모와 함께 하는 알뜰 바자회를 실시하였다. 바자회는 학부모회와 학생 봉사동아리 RCY 주최로 아나바다고(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를 실천하고,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어려운 학생을 돕기 위해 마련 되었다. 학부모회에서는 무겁거나 부피가 큰 물품을 각 가정으로 방문하여 사전 직접 수거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고, 이 날 학생들을 위해 간식을 직접 만들어 무료로 제공해 주었다. 학생들은 자신의 물건을 내 놓고 각 부스에서 홍보와 성금 모금에 동참하였다. 박현태 교장은 “바른품성 함양과 바람직한 경제습관 습관을 위해서 바자회 경험은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RCY 학생은 부모님과 봉사활동을 함께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더 가치있는 바자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리랜서 이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