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권오석·사진)은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은 2014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등록관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청양군은 보건의료원에 사업추진에 필요한 물리치료사 1명을 전담 인력으로 채용했으며 이달 말까지 관계기관 벤치마킹과 지역사회중심 재활협의체구성 및 자문의사 위촉 등의 절차를 거쳐 3월 중 본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7일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를 방문해 사업추진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으며 충청남도 서부장애인 종합복지관 청양분관과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기로 합의했다. 또한 청양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청양군지회,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추진에 대한 협의를 할 계획이다. 앞으로 청양군은 장애인에 대한 재활서비스로 주간재활 프로그램, 방문 재활프로그램, 사회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방침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정신보건담당(940-4543)으로 문의하면 된다. 프리랜서 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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