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권행대행 부군수 정송·사진)이 연 초 실시한 읍·면 연두순방 시 주민들로부터 접수받은 건의사항의 군정반영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1월 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코자 연두순방을 추진하고 총 63건의 건의사항을 접수 받아 14일 현재 8건은 완료됐고 ▲7건은 일부수용 ▲4건은 검토 중 ▲28건은 추진 중 ▲13건은 장기추진 ▲3건은 불가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건의사항에 대한 군정 반영률이 전년도 86.4%에 비해 10%정도 높은 95.2%로 나타나 군의 적극적인 처리자세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송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건의된 주민의견을 적극 검토해 추진하고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언제든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 2014년도 읍·면 연두순방은 지난 1월15일부터 24일까지 10일 동안 10개 읍·면에서 실시됐으며 주민 건의사항으로 마을방범용 CCTV 설치, 목면 소재지 도로 재정비 등 사업성 건의부터 전입신고 제도개선, 고추육묘 신청 시기 조정 등 제도개선에 이르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프리랜서 이면우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