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구원)은 지난 22일 오전 9시30분부터 청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실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구원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 영재학생과 학부모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올해 입학생들은 초등6수학, 초등6과학, 중1수학과학, 중2수학과학 등의 영재들로, 우수한 지도강사들로부터 창의적 사고력과 과학적 탐구능력 함양을 위한 영재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 김구권 교육장은 영재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사과정이라며, “영재들은 좀 더 많은 수학, 과학적 지식을 익히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사사과정을 통해 스스로 탐구, 연구하면서 창의적 사고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희천 교육지원과장은 특강에서 “Superego가 ID를 지배할 수 있어야 영재”라고 강조하였고, 청양중학교 한재훈 영재학생은 “영재교육 사사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우수한 창의적 산출물을 만들어 내고 싶다.”면서 영재학생의 포부를 밝혔다. 영재교육원 학생들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외체험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손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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