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아름다운 계절을 맞아 청정 지천길을 따라 `제2회 청양지천사랑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26일 토요일 오전 9시30분 청양읍 소재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백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청양교육지원청, 청양군자원봉사센터, 청양읍자율방범대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청양군민 및 인근 시·군민 등 1천여 명이 참가를 신청한 가운데 백세건강공원을 출발, 청신여중 잠수교, 용배 생태공원, 정수장 뒷길, 백세건강공원에 이르는 4.5㎞ 코스에서 펼쳐진다. 이날 대회에는 이인식 백제신문사 편집인을 비롯한 김구원 청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최화용 청양읍장, 각급 사회단체장, 청양군수 예비후보 등 6·4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등이 참가해 청정 지천사랑에 대해 주민들과 담소를 나누며 지역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성공 행사를 위해 청양교육지원청, 청양경찰서, 청양우체국, 청양읍사무소, 청양군보건의료원, 청양군자원봉사센터, 청양군발전연구회, 청양읍자율방범대, 대한적십자 청양군봉사회원 등 9개 기관·단체가 행사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벌이며 식전행사에는 우리가족 우표만들기, 청양군합기도연합회 회원들의 무술시범공연과 윤금선 무용학원 원생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 정이다. 또한, 청양읍사무소와 대한적십자 청양군봉사회는 걷기대회를 앞두고 행사장 지천변길을 말끔히 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참가자 편익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프리랜서 이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