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 양재갑 교사 ‘창의력 쑥쑥’ 책 출판 화제

청양고등학교(교장 박상식) 양재갑 교사가 다년간 학생 지도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교육과정에 알맞은 참신하고 흥미로운 아이디어 북 ‘상상력 팡팡 창의력 쑥쑥’이란 책을 출판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성냥개비, 아름다운 도형, 재미있는 이야기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무심코 지나쳤던 사물들의 모습에서 다양한 지식과 아이디어가 숨겨져 있음을 깨닫게 하여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준별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수학교사인 그는 수학공부에 흥미를 잃은 학생, 산만하고 집중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학생들이 의외로 좋아하는 창의력 문제를 수업 시간에 적절히 투입함으로써 학생들과 소통하고 재미있는 수업시간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2009 개정교육과정에서도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재미있게 수학을 배우는 동시에, 다양한 상황 속에서 수학을 적용해봄으로써 융합적 · 창의적 사고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 책은 이런 교육 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적절한 교재이며, 선생님들의 수업 자료를 준비하는 수고를 덜어줄 수 활성 비타민과도 같은 책이라 할 수 있다. 손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