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외산면 소재 충남밤영농조합법인 대표 김명중(57세)씨는 지난 21일 외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장회의에서 산불예방에 힘쓴 면내 농업인 자녀 학생 5명에게 장학금(1인당 20만원씩)을 전달해 산불예방 홍보와 나눔의 전도사로서의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 대표는 해마다 관내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면내 대소사가 있을 시 앞장서서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산불예방 홍보에 남다른 열정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김명중 대표는 “작은 정성이나마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면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앞장서 산불이 발생하지 않고 주민모두가 화합하며 살기좋은 외산면 만들기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프리랜서 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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