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나선거구 3선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이기성 군의원 후보가 지난 19일 청양군청 브리핑룸에서 민선6기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기성 후보가 이날 발표한 공약의 골자는 2009년부터 공사가 중단돼 흉물로 방치된 도림온천관광지단지에 대한 활성화 방안이다. 이 후보는 “청양군에서 관광지단지부지를 매입한 뒤 실버타운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림온천관광지 조성사업은 1996년부터 2011년까지 장평면 도림리 일원에 총 773억6700만원(국·지방비 77억원, 민자 598억2200만원)을 들여 14만102m² 규모의 온천 관광지 개발로 추진하는 것이다. 하지만 도림온천관광지조성조합원들 간의 불신과 갈등으로 2009년부터 공사가 중단 됐다. 이기성 후보는 “지난 8년간 늘 군민과 같은 길을 걷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살아 왔기 때문에 군민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 청양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이기성후보의 정책공약 내용이다. - 농업부분 첫 번째로 농업지원부분에 농업예산을 확충하고 시설하우스 등 농자재 보조지원 비율을 50%에서 70%로 상향 지원할 것이다. 또한 귀농, 귀촌인들이 우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착금 지원도 확대하겠다. 충남의 알프스라 잘 알려진 칠갑산자락에서 생산되는 밤나무와 과실류, 산야초 등 유실수를 고품질 농산물로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유통지원도 확대하겠다. 특히 주요 수입원이 농업인, 우리청양은 농업이 잘되어야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 현재 농업예산이 년 800억원에서 1,200억 원이 확보되도록 그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 복지부분 거창한 복지정책보다는 실현가능한 생활정치와 체감정치, 책임정치를 실천하는 의원이 되겠다. 어린 시절부터 배고픔과 삶의 고달픔이 뭔지를 뼈저리게 겪으며 살아온 후보이기에 군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으며 가려운 곳도 알아서 긁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교통편이 없는 분들이 인근지역으로 나가야만 목욕을 할 수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각 면소재지에 공공편의시설로 목욕탕을 설치하고 취약계층 노인과 다문화가정 등 주민들이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도 창출하겠다. 또한 시골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이 서로 의지하며 외롭지 않도록 함께 공동생활하며 응급상황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환경조성을 확대하여 복지1번지인 청양건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열악한 청양의료원 응급실을 기능과 장비를 보강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여 불편함을 해소하도록 하겠다. 현재 온천개발로 정부 지원금만 낭비하고 개발이 계속 중단되고 있는 도림온천 부지를 활용하여 실버타운을 조성하겠다. 군의원은 의회에 들어가서 자리만 지키는 자리가 아니다. 의견을 제대로 발언을 할 수 있어야 한다. 5대와 6대 청양군 의회의원으로서 충분한 경험을 쌓았고 현재도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고 있다. - 교육, 문화, 관광, 지역경제부분 정산, 청남, 장평중학교의 통·폐합에 따른 기존중학교 시설을 문화·체육부지시설로 리모델링하여 주민들이 활용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우리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한 교육 예산을 확대 지원하고 정산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 정산 시장과 미당 시장의 옛 장터를 복원하여 칠갑산과 연계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하겠다. 장날이면 복잡한 주차문제를 주차장확보로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겠다. 또한 가로수로 도로 주변에 피는 이팝나무를 이용한 봄 꽃 축제를 개최하여 침체되어 있는 지역상권을 살리겠다. 충분한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을 갖추고 있는 일꾼이야말로 주민들께서 원하는 사업을 차질 없이 실천할 수 있다. - 환경, 건설부분 인근 공주 지역까지 연결되어 있는 대청호 상수원을 확보하여 깨끗한 식수원공급을 해결하고 저렴한 난방비인 도시가스를 조기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또한 마을안길포장, 농로포장, 수로관사업을 95%까지 확대 추진하겠다. 마을환경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마을안길 입구에 방범용CC카메라를 설치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을회관에 장애인 및 노인을 위한 출입구도 개선하겠다. 군민모두가 원하고 행복해지는 청양이 될 수 있도록 공약을 지킬 수 있게 후보에게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 처음약속은 끝까지 책임지는 청양지역의 참 일꾼으로, 제5대 청양군의회 후반기에는 산업건설위원장을 지냈고 제6대 청양군의회 후반기에는 부의장을 지냈으며 1년이면 수백여건에 이르는 민원을 8년여 동안 꾸준히 해결하고 있다. 군민여러분들의 작은 소리에도 언제나 귀를 기울이고 무슨 일이든 늘 내일처럼 달려가는 지역의 일꾼이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민원해결에 앞장서는 이기성이를 믿고 다시 한번 3선에 당선시켜주시길 바라며 더욱 더 크고 힘센 머슴이 되어 지역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일을 해낼 것을 군민여러분께 약속드리겠다. 6·4지방선거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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