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서부면은 9월 2일 부천시 원미구 심곡1동 주민센터에서 추석 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홍성군 서부면과 부천시 심곡1동은 지난 2012년 협약을 맺고 꾸준히 교류를 가져 왔으며, 이번 추석을 앞두고 양 지역의 교류 확대와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를 기획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서부면에서 생산되는 고추, 마늘, 참깨, 콩, 고구마 등의 농산물과 젓갈류, 멸치, 김 등의 수산물을 갖고 서부농협과 생산농가가 직접 참여해 판매할 예정이다. 부천시 원미구 심곡1동 주민센터는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을 위해 주차장 전부를 장터개최 장소로 제공하고, 주민자치센터 통장회의 등을 통해 홍보에 적극 협조하였고, 사전에 신청을 받아 판매 물량을 확보하기도 했다. 서부면 관계자는 “이번 장터를 기회로 심곡1동과의 교류를 더욱 돈독히 하여 서부면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 판매를 확대하는 등 양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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