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가정생활을 도모하고자 아빠와 자녀가 하루를 같이 보내며 소통할 수 있는 1일 캠프를 열었다. 군은 청양군가정상담소와 함께 한결자연학교에서 3회에 걸쳐 매회 여섯 가족을 대상으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에는 유치·아동 자녀와 아빠, 20일에는 초등 자녀와 아빠가 ▲천연 물파스 만들기 ▲머그컵 공예 ▲활쏘기 놀이 ▲택견 기본자세 익히기 ▲가족에게 선물할 생과일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체험하는 캠프를 가졌다. 또 내달 11일에는 중등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LED 꽃등 만들기, 택견, 편지쓰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태선 주민복지실장(사진)은 “부모, 특히 아빠와의 소통은 자녀의 사회성발달, 정서적 안정, 학업성취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캠프가 원활한 소통의 관계를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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