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지역 및 대전지역의 5개 초등학교에서 각각 도시학교 생태학습농장 추수행사를 개최하여 도시학생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도시학교 친환경 학교농장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추수행사는 학생,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역 등 3개 학교(금화초, 대신초, 홍제초), 대전지역 2개 학교(대전정림초, 산성초) 등 5개 학교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30일 5개 학교에서 고무화분에 심은 모를 학생들이 직접 가꾸며 벼 기르기 체험활동을 해 온 학생들이 누렇게 익은 황금빛 벼를 학생들 스스로 벼베기, 홀테를 이용 벼타작, 떡메치기 및 시식, 짚풀 공예품 전시, 새끼꼬기와 짚신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도시학교와 교류협력 사업을 통해 대도시 학생들의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지역의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홍보함으로써 우리지역 농산물의 경쟁력도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