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심우성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또한 이석화 군수님을 비롯한 500여 공직자 여러분!!
청양벌판 가득히 가을의 넉넉함과 풍요로움을 물씬 풍기게 하는 천고마비의 계절에 건강한 모습으로 제217회 임시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우리 군민들의 큰잔치인 제15회 청양 고추·구기자축제를 차질 없도록 추진하시고 부자농촌 만들기 인구증가와 청양사랑인재육성 장학기금 모금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신, 이석화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잘사는 청양군이 될 수 있도록, 널리 홍보를 아끼지 않고 계신 충남방송과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4월15일, 인천여객터미널을 출발하여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병풍도 앞 인근해상에서 침몰하여 수백여명의 사상자를 내는 대형 참사가 있었습니다.
특히, 세월호 침몰사고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300여명이나 탑승하고 있어 어린학생들의 희생이 많아 전 국민에게 충격과 침통함을 안겼습니다. 세월호 침몰사고는 선장을 비롯한 승무원들이 매뉴얼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너무나도 안타까운 참사였습니다. 세월호침몰사고 당시상황을 모의실험 해본결과 10분이내면 충분히 탈출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책임자인 선장과 일부 승무원들은 승객들의 탈출을 도와주기는커녕 오히려 본인들만 살겠다고 탈출하는 어이없는 행동으로 수학여행을 가던 많은 학생들과 많은 승객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세월호침몰사고 이후 국민모두가 너 나할 것 없이 함께 슬픔에 빠져있으며 참사여파로 지역경제 또한 꽁꽁 얼어붙어 제2·제3의 피해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이없는 일부정치인들은 세월호 참사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려 하고 있어 많은 국민들로부터 언성도 사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6.4지방선거도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선거가 치러졌고 군민여러분께서 본 의원을 3선의원에 당선시켜 주셨습니다.
본의원은 언제 어디서나 군민여러분들께 최선을 다해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욱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며 군민의 대변인으로서 여러분의 작은 소리도 소중하게 여기고 집행부에 전달하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군민들께서도 개개인의 이익보다는 군민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서로서로 하나 되는 마음으로 개군 100년의 새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지난 세월호참사의 아픔을 교훈삼아 공무원들 또한 각자 본인의 위치에서 다시 한번 안전점검을 하는 계기가 되어 군민모두가 안전한 청양군을 믿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길 당부 드리며 2014년도 군정에 관한 첫 번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청양은 초고령화 농업군으로 농민들 대다수가 고령의 나이로 농업에 종사하기가 점점 힘겨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군에서 벼 병충해 농약을 지원하던 것을 중단하고 그 예산을 공동방제 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여 지원하였으면 합니다.
벼식부 전면적을 동시에 공동방제지원을 하기 위해, 사업비를 산출해보니 방제기와 차량구입비 주유비 농약대 등 15억원 정도가 투자 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이 예산을 투자해서 많은 농민들에게 보탬이 된다면 적극 추진되어야 할 것입니다.
공동방제기는 구제역 발생 시 사용하던 광역방제기를 구입하면 될 것으로 대형 방제기는 도로변이나 제방둑에서 살포를 하고 소형방제기는 좁은 마을안길을 다니며 방제를 한다면 많은 농가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운영방법은 기술센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든 농협에 위탁을 하든 그 방안을 찾아 강구하면 될 것이며 방제기는 군에서 다른 용도로도 사용가능할 것입니다.
두 번째 질문입니다.
본의원이 지난 5, 6대의 군정질문에서 3차례에 걸쳐 장평 도림리에 있는 온천개발지구를 유망기업인과 출향인사, 온천개발조합원들과 협의하여 실버타운을 유치하자고 군정질문에서 제안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조합장이 구속되는 등 상황이 여의치 않아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조합장이 석방이 되면, 협의를 해보겠다고 답변을 하셨는데 언제까지 이대로 방치를 할 것인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군에서는 지난 15년 동안 도림온천지역에 도로 및 주차장과, 오폐수처리시설에 55억을 투자하였습니다. 그나마 도로와 주차장 시설은 지금이라도 사용이 가능하나 오폐수시설은 단 한번도 가동을 하지도 못하고 애물단지로 방치되고 있어 많은 예산만 낭비하고 있습니다.
2050년이 되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세계 최고수준에 이른다고 합니다. 유엔의 세계인구 추계 노령화 지수에 따르면 2030년에는 24.1%, 2050년에는 37.3%로 급증한다고 발표된 바와 같이 급속하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추세에 청양군은 2013년 말 현재 30%에 육박하여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였습니다.
이에 따른 청양군은 노인부양과 복지 등 농촌 살리기를 위한 대안으로 새로운 노인복지모델 수립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원도 영월군과 충남 서천군, 전북 진안군 등 타 지자체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이미 농어촌복합노인복지단지를 선정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근지역인 서천군의 경우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시설, 노인전문요양병원, 장애인복지관과 어르신의 문화생활 공간인 골프장, 게이트볼장, 공동농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농어촌종합복지타운을 2008년 11월에 이미 개관하였습니다. 복지타운 개관으로 의료 및 복지서비스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년기를 행복하게 가꿀 수 있도록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여 새로운 지역밀착형 복지마을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아름다운 칠갑산 자락에 있는 도림온천지구의 입지여건을 최대한 살려 건강장수 복합노인복지 단지가 조성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노인복합주거단지를 그 자체를 볼거리 관광명소로 조성하여 도시에서 은퇴하신 노인들의 동호인이나 지인들이 방문 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문화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도시 인구를 우리지역으로 유입시키는데 큰 몫을 담당해야 합니다. 도림온천지구는 어떤 사업을 투자하여도 성공하리라 판단이 됩니다.
서울에서 1시간 4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지리적으로도 최적의 장소이며 전기모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하루에 온천수가 500여톤이나 자연적으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본의원은 온천 개발사업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도림 온천부지를 민간기업을 유치하여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도록, 종합 휴양지 겸, 실버타운으로 개발하였으면 하는데 군수님의 의향은 어떠신지 현명한 답변을 기대하며 세 번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농번기 때가 되면 농업용수사용과 가뭄으로 인한 저수율 부족으로 흉물로 변하고 있는, 정산면 천장호의 저수율을 높일 수 있는 대책으로 정산면 마치리에 대응호수를 건설하였으면 합니다 천장호수는 매년 농번기때가 되면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위해 하류로 방류하여 호수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물론 물 부족인 문제도 있겠지만,출렁다리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어, 본의원이 잘 알고 있는 용역회사 담당자를 불러, 천장호 상류에 있는 마치리에 대응호수를 건설하였으면 하니 타당성검토를 해보라고 한 결과 가뭄이 들어도 천장호가 항상 만수가 가능하도록 주변에 있는 물의 양이 충분하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명박 정부 당시에도 4대강 사업일환으로 저수지를 하나 더 개발하려고 했으나 일부 지역주민들과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사업을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해마다 물 부족으로 인하여 농업에 차질이 생겨 힘들어 하는 농민들이 많이 있습니다.
세계국제기구에서도 공식적으로 우리나라를 물 부족국가로 분류를 하였고 물 자원이 무한이 아니기에 고갈의 위기가 서서히 다가올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제는 하늘만 바라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한 대책으로 물을 가두어 둘 수 있는 호수를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며칠 전 농촌공사를 방문하여 지시장과 협의를 한 결과 군에서 계획을 세우면 물의 부족 부분을 충당할 수 있는 계획서를 만들어 지원하겠다는 지사장과의 약속도 받았습니다. 물을 가둘 수 있는 호수만 확보된다면 농민들은 물 걱정을 덜게 될 것이고 천장호가 바닥을 드러내어 흉물로 변하지 않아 관광개발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것이며 농림부로부터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줄 것을 기대하며 네 번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정산면 서정리에 위치하고 있는 보물18호 구층석탑 주변을 백련꽃 단지와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원으로 개발하였으면 합니다. 정산면 서정리 구층석탑은 넓은 논 가운데 있는 석탑으로 보물 제1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인근에 백곡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탑 이외에 부근의 절터는 흔적도 없이 농경지로 변하여 옛 자취를 전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이 구층석탑은 고려시대 초기의 균형이 잡힌, 거대한 석탑들 중 하나로서 상하비례가 아름답고 9층이라는 점에서 더욱 희귀하다고 할 정도로, 충분한 보존가치가 있는 보물입니다.
군에서는 가장 보존가치가 있는 보물 제18호 구층석탑 주변의 토지를, 하루빨리 매입하여 공원화 사업이 추진되어 지역민들이 석탑을 보호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주민들의 휴식처가 개발이 되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라며 다섯 번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산동 4개면에 주민들을 위한, 목욕탕을 신설하였으면 합니다.
그나마 정산에 있던 목욕탕마저 운영이 중단되어 산동지역 주민들은 타 시군으로 나가야만 목욕을 할 수 있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야 자동차로 나가서 목욕을 하고 올수 있지만 거동이 불편한분들이나 나이가 드신 분들은 너무 불편하다면서 저를 볼 때마다 목욕탕을 지어달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들은 어른들을 최선을 다해 모셔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지금의 어른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우리나라가 부강한 나라로 발전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여섯 번째 질문입니다. 칠갑산 등산로에 있는 자비정을 시작으로, 등산로 한쪽에 지하수를 이용한 수로를 만들어 주말이면 칠갑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등산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힐링의 장소로 개발하였으면 합니다. 본의원이 이사업을 추진하게 된 동기는 경북 문경에 있는 문경새재와 전라도에 있는 강천산으로 등산을 다녀온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두 곳 모두 자연수가 흐르고 있는 지리적으로 좋은 조건도 있었지만 인위적으로 등산로 주변에 수로를 만들어 등산객들이 다시 찾아 올 수 있도록 관광지로 거듭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일부에선 물이 없는 칠갑산 정상에다 어찌 물을 흐르게 할 수 있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개발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수로에 사용가능한 물은 관정을 이용하여 중간 중간에 물탱크를 설치하고 칠갑광장에 인공폭포를 만들어 다시 물을 끌어 올려 역으로 흐르게 하면 될 것입니다.
사업비로 10억 정도의 예산이 수반 될 것으로 판단이 되나 우리 지자체에서 사업비가 부담이 된다면 칠갑산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니 도청 관계부서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줄 것을 요구하면 될 것입니다. 도에서도 이사업을 할 수 없다고 거절을 한다면 도립공원인 칠갑산을 도립공원지정을 폐지해야 한다고 건의하여야 할 것입니다.
칠갑산이 도립공원으로 지정이 되면서 도 예산은 일부 인건비만 지원되고 있으며 오히려 도립공원인데도 불구하고 순수 우리 군비만 투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칠갑산이 도립공원으로 지정이 되면서 규제가 엄격해져서 농민들 개개인의 토지 등 재산권 행사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로인해 현재 많은 민원이 도래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사업을 도에서 추진을 거부한다면 이번 기회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것을 폐지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사업을 추진해나갔으면 합니다.
일곱 번째 질문입니다. 전국적으로 한국마사회에서 운영하는 경마공원을 유치하기 위해 지자체들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경마사업은 우리청양지역과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입니다. 기존의 칠갑산관광사업과 연계하여 최대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관광 사업으로 경마장을 유치하였으면 합니다.
마사회에서는 연간 1조 5천억의 각종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삼성, 현대에 이은 3위 수준으로 공기업으로서는 단연 세금이 1위랍니다. 현재 전국에서 경마공원이 운영되고 있는 곳은 과천에 있는 서울경마공원, 부산경마공원, 제주경마공원이 운영 중에 있으며 경남에 영천공원이 2012년 9월부터 36억5천7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현재 사업이 진행 중에 있고 인천시의 경우 영종도에 유치하려고, 하였으나 인천공항이 있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전주에서도 유치 신청을 하였으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미뤄지고 있습니다.
이사업 역시 잘 알고 있는 지인들을 통하여 사업 대상지 여건분석을 의뢰해 결과물이 나왔는데 청양은 전국적으로 도로의 접근성이 좋은 한반도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2서해안 고속도로가 개통이 되면 전국어디서나 2시간대로 교통편이 원활한 최적의 후보지라는 것입니다.
영천시의 경우 사업부지 토지매입비를 도에서 90%, 시에서 10%를 부담하여 토지를 매입하고 한국마사회와 MOU체결을 하여 사업매출액에 따라 지방세를 짭짤하게 받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군도 순수 군비를 투자해, 이사업이 진행이 된다면 마사회로부터 1년에 약 2천5백억원의 세액수입이 증가 할 것입니다.
또한 지방세도 증가함은 물론 일자리도 창출되어 몇 백명 이상의 일자리도 생길 것입니다. 이에 본의원은 경마공원의 토지를 35만평에서 50만평 정도로 예상하고 매입비도 300억원에서 500억원을 투자하여 경마공원 사업을 유치할 수 있다면 년 5천억원의 예산이 확보되어 우리청양군 100년 역사이례 가장 좋은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우리군에서는 토지만 지원을 하면 한국마사회에서 예산을 가지고 모든 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고 운영한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실무팀을 만들어 추진할 수 있도록, 군수님의 현명하신 판단을 기대하며 여덟 번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청양시외버스터미널과 시내버스터미널을 고리섬들주변으로 이전하여 종합터미널로 신축하였으면 합니다. 지역의 교통난도 해소하고 도시 재생사업일환으로 기존 터미널 주변을 영상테마파크와, 50~80년대의 옛 거리를 조성하여 칠갑산과 고운식물원 등 청양을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멈추게 하는 관광지로 개발을 하였으면 합니다.
경남 합천군도 우리 청양군과 비슷하게 어려운 지자체였으나, 합천군 출신의 지도층에 계신 분들의 노력으로 합천 영상테마파크를 2004년도에 건립하여 1920년대부터 1980년대의 시대를 배경으로 국내 최고의 특화 시대물 오픈세트장을 만들어 드라마 각시탈을 비롯해 경성스캔들 , 영화 써니, 태극기 휘날리며와 뮤직비디오 촬영 등 67편에 이르는 국내 최대 영상물 촬영장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합니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영상파크 뒤편에 전국 최고의 분재공원과 정원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청와대 등 새로운 이미지의 촬영 세트장과 함께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숙박시설을 위한 펜션단지를 조성하여 제공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전라도의 순천과 보성사이에 있는 득량역에 내려 보면 시가지를 5,60년대의 옛 거리와 건물을 조성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있었습니다.
합천군의 경우 별도의 부지와 예산을 투자하여 드라마나 영화 세트장을 건립하여 문화관광부로부터 많은 예산도 확보하여 사업을 하고 있었으며 또한 관광객들의 입장료를 받아 수익도 올리고 있었습니다. 물론 본의원이 타지자체에서 하는 이러한 사업들을 모방해서 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청양읍시가지를 보면, 과거 50~80년대의 건물모습들이 많이 남아 있어 많은 예산을 투자하지 않고도 시가지 리모델링이 가능할 것입니다. 군에서도 도시재생사업으로 40여억을 투자하여 현 읍사무소 거리를 일부 리모델링하여 추억의 옛 거리로 개발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의원은 그러한 규모로 사업이 추진된다면 큰 시너지 효과는 발생될 수 없다고 봅니다. 청양 시가지 전체를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50년대에서부터 80년대의 건물과 거리를 리모델링하여 1,2,3,4단계로 포부를 가지고 사업을 추진한다면, 관광객들이 청양의 옛 거리에서 추억을 회상하며 관광을 즐길 수 있을것입니다. 물론 정치를 하는 사람이라면 임기동안 손대지 말아야 하는 사업중에 하나가 터미널 이전 사업이라고 합니다. 터미널이전사업은 하지도 생각조차 해서는 안 된다고들 일부정치인들이 말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읍에 사시는 군민들은 아무 대책 없이 그냥 살아 갈 것인가 본의원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고리섬들 주변으로 터미널을 이전하여 종합터미널을 신축하고 현 터미널주변을 옛 거리로 리모델링하여 칠갑산과 고운식물원 등청양으로 관광객들이 찾아와 청양시내가 활기가 넘치는 그림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본 의원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정책이라면 찾아서라도 실천으로 옮겨야 한다고 생각하며 지금이 이사업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시기를 놓치게 된다면 군민들은 아마 두고 두고 후회를 하게 될 것입니다.
끝으로 군정에 관한 질문을 정리하자면 본의원이 이번 군정질문에 역점을 두고 질문하게 된 것은 우리군은 다른 지지체보다 순수 지방재정이 열악하기 때문에 지방세 수입이라도 올릴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자는 것입니다. 우리 청양군에는 천혜의 자원인 칠갑산이 있습니다.
우리는 명산인 칠갑산 주변을 개발할 수 있는 한 최대한 개발하여 관광소득을 올려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내년까지가 절호의 기회입니다. 우리군의 역사이례 청양출신의 고위직공무원분들이 중앙부처의 많은 요직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국회만 예를 들어보아도 이완구 원내대표님과 이장호 대변인, 이해찬의원, 윤상현의원, 이애리사의원을 비롯하여 이번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신 정미경의원이 계시며, 인근지역인 홍성과 예산이 지역구이신 홍문표 예결위원장도 계십니다. 이러한 많은 분들이 중앙에서 정치를 활발하게 움직이고 계신데도 불구하고 굵직 굵직한 중앙예산을 활용하지 못한다는 것은 군으로서는 큰 손해이자 그만큼 우리 공무원들이 일을 하지 않고 있다고 본의원은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전라도 지역을 보십시오!! 예전에는 섬지역이 너무 많았지만 현재는 섬과 섬을 잇는 교각을 건설하여 여러 섬들이 육지와 연결되어 어느 시·도 보다 더 부강한 지방자치단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김대중 대통령 5년 노무현대통령 5년인 지난 10년 동안많은 예산을 집중 투자하였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우리도 변해야 합니다. 악착같이 중앙부처를 찾아다니며, 중앙의 예산을 확보해야 합니다. 우는 아이에게 젖 준다는 옛말도 있습니다.
이석화 군수님께서도 이러한 기회는 다시 올 수 없다는 각오로 마지막 정열을 쏟아 부어야 할 것이며 7대 의회 의원들과 함께 군민모두가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회를 다 함께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비록 우리군은 충남에서 가장 작은 군이지만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하면 꼭 성공을 하고 마는 강인한 정신력과 어려운 이웃을 보면 서로 도와주려고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청양군은 비록 작지만, 부강한 청양군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들의 희망인 후손들에게살기 좋은 청양, 웃음이 넘치는 청양, 행복한 청양을 물려주어야 할 것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