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각 실․과장,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읍․면장 및 6급 담당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2015 역사문화예술의 도시 청양’ 비전을 제시하고 문화․관광․스포츠 특구 조성을 위한 기틀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히고 청양의 변화상을 반영한 군지를 편찬, 대회유치․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스포츠마케팅을 활성화하며, 3월에는 군청 앞 회전교차로 조형물 건립과 타임캡슐 제작으로 새로운 100년을 힘차게 출발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앞으로 중국 관광객이 서해안을 통해 충남관광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충남도와 협력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갖고 칠갑산 집단시설지구 내 숙박시설을 건립 ‘힐링 산업’ 을 통해 중국 여행객과 외자 유치에 발 빠르게 나설 예정이다.
또한 2015년에는 새롭게 정부3.0 전담부서가 신설되는 만큼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핵심가치로 맞춤형 시책을 개발해 군민 체감도를 높이고 민선6기 최우선 과제인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민원처리방을 운영, 주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직접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구증가․부자농촌 만들기 총력 ▲역동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따뜻한 맞춤형 희망 복지 실현 ▲명품교육도시 청양 조성 등을 주요 역점 시책으로 발표했다.
이밖에 예산확보를 통해 민선6기 공약사항을 본격적으로 가시화하며 24개 분야 수상을 목표로 ‘일 잘하는 청양군’ 이미지를 만들고 대내․외적 인증으로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