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 “위급한 상황… 소·소·심을 기억해요”

청양소방서(서장 이광성)는 20일 청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청양영재교육원 초중생 및 학부모 52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과 소소심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다음달 교육지원청 주관 해외체험을 앞두고 사전 안전교육 차원에서 실시한 이 날 교육은, 현지 위급상황에 대비한 소소심 안내와 매뉴얼을 통한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요령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소소심이란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줄임말로, 화재 초기 효과적으로 불을 끌 수 있는 소화기와, 건물 화재진압에 용이한 소화전, 그리고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는 심폐소생술로써 꼭 알아야 할 소방안전상식이다. 이종상 교육담당자는, “화재예방 및 소소심 안전교육을 통해 현지에서도 유사시 활용할 수 있도록 반복숙달 연습이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으로 군내 안전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