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자원봉사단체인 동심원(회장 홍흥기)의 무료 국수 나눔 봉사가 3월 5일부터 재개 했다. 3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어르신들에게 무료 국수 나눔 봉사를 진행한다. 국수봉사는 12월까지 계속 진행하며, 더위와 장마가 기승을 부리는 8월 한 달간은 쉰다. 2014년에는 78회에 걸쳐 7,6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국수를 대접해 드린바 있다. 이모(73세) 할아버지는 “맛있는 국수를 목요일 마다 다시 먹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국수를 준비해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항상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청양군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른이면 누구나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에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 방문하면 무료로 국수를 먹을 수 있다. 한편 국수봉사에는 동심원 이외에도 대한어머니회(회장 구기수)·한국여성소비자연합청양군지부(회장 이경자)·청양읍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민선)·대한적십자사청양지구협의회 청양읍봉사회(회장 김미옥) 등 4개 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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