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장, 소방차탑승 골든타임 확보 나선다

청양소방서(서장 이광성)가 16일 14시 소방차 길 터주기 긴급출동훈련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6대의 소방차량이 청양안전센터에서 출발하여 문화체육센터까지 소방차량 길 터주기 홍보를 실시하고 소방서장이 직접 소방차량 탑승 후 길 터주기 훈련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고층아파트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불법주정차로 인한 소방차 현장도착 지연을 막고 심정지 환자 등에 대한 신속한 병원 이송을 위하여 골든타임 개념을 재난현장에도 적용함으로써 긴급차량의 도착시간 단축을 목표로 한다. 또 같은 시간대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는 시민들에 대한 ▲소화기사용 및 심폐소생술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화재예방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소방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의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소방서 홈페이지와 청양문화원 대형 LED전광판에 홍보영상 및 피양방법 등을 게재하고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광성 청양소방서장은 “지역특성상 노인분들이 많고 누구나 다급한 현장의 당사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출동훈련을 통하여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