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초, 적의 공습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해요

정산초등학교(교장 김진석)는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397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국민안전처 출범이후 처음 실시하는 민방위 훈련으로 장사정포나 미사일 등 적의 공중공격으로부터 개인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시민훈련이다. 특히 사전에 각 교실에서 대피 시 주의사항을 잘 숙지할 수 있도록 한 후,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안내방송에 따라 가장 가까운 출입문을 통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장소로 대피했다. 대피 후에는 동영상교육을 통해 이번 민방공대피훈련의 목적과 중요성, 경보 식별 요령 및 대피 요령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는 위기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익히는 뜻 깊은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