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서장 조기연)는 지난 21일 학교폭력 근절 및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청양경찰서·(사)패트롤 맘 청양지회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은 조기연 경찰서장을 비롯해 최영문 패트롤 맘 청양지회장 및 대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안전 활동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민간 협력 방범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 하는 시간이었다.‘패트롤 맘’은 기존의 포순이 순찰대의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청소년 탈선 및 학교폭력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활동 및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와주며 교통지도·교내순찰·외부인 지도 등 학생중심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조기연 경찰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학생안전 활동에 대하여 어머니 단체 참여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간협력 방범 체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8일 야간에는 정산면 소재 유해 업소 및 우범지역을 경찰과 합동으로 순찰하며 술·담배 판매 등 유해환경 업주·종업원 대상 「청소년선도보호법」상 주요 단속 대상 및 처벌규정 등 홍보하 사전 예방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