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이광성)는 이달 31일까지 최근 도시형 생활주택 필로티 주차장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필로티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는 도시형생활주택 10개소에 대한 화재예방지도에 나선다.이러한 도시형 생활주택은 불에 타기 쉬운 스티로폼으로 건물 외벽을 마감하는 “드라이비트” 공법을 사용하고, 피난층과 지상 1층을 주차장으로 사용해 마감재가 화재에 취약한 “필로티” 형태이며, 건물간의 이격 거리가 좁고, 소방진입로가 협소해 소방 활동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필로티 주차장 내 가연물 적치 금지 등 긴급 화재예방지도 ▲화재발생 시 초기소화 및 대피요령 ▲주택 인근 쓰레기 소각 금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지도 ▲필로티 주차장 화재예방 홍보 스티커 제작·보급 등이다.이광성 소방서장은 “?최근 소규모 가구 증가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도시형 생활주택 보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화재에 취약한 요인을 파악하고 분석하여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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