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칠갑사진회(회장 김기상) 제21회 회원전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청양문화원 3층 전시실에서 500여명의 군민과 사진 애호가가 관람한 가운데 성료됐다.이번 전시회는 청양칠갑사진회 회원들이 청양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찾아 찍은 40여점의 사진을 선보였다.지난 6일 있었던 개전식에는 김승호 부군수, 이진우 문화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사진 애호가 50여명이 참석해 회원전을 축하했다.김기상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간 바쁜 일상생활에도 불구하고 좋은 작품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청양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을 통해 찾아내 전국에 알려주는 역할을 계속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청양칠갑사진회는 청양의 유일한 사진 동호회로 1991년 1월 결성된 이후로 회원전, 청양고추구기자축제 및 장승문화축제 등 30여회의 전시회를 통해 사진예술의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