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동아리 소리여울, 작은 음악회 개최

◇…청양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통기타 동아리 소리여울(회장 복영수)이 지난 23일 대치면 시전리 마을회관 앞에서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이번 공연은 부드러운 음색의 통기타 연주와 함께 주민들과 같이 부를 수 있는 노래로 구성해 음악과 소통이 어우러진 시원한 여름밤을 장식했다.강태선 면장은 “이번 음악회와 같이 주민들이 서로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자주 개최해 주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소리여울은 수시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과 영농으로 바쁜 주민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주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으며, 매 연말에는 일일찻집을 열어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