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고 몸으로 느낀 우리고장 ‘청양’

남양초등학교(교장 김영화) 3학년 학생들은 7월 7일 청양군의 관공서 및 시장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3학년 사회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우리고장의 중심지’라는 수업을 교실 밖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먼저 청양군청을 방문해 행정지원과 담당자 안내로 청양군 홍보영상과 안내 설명을 듣고 군수님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일과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CCTV 통합관제센터는 학생들에게 가장 큰 호응과 인기를 얻었다.다음으로 우리고장 지도를 보며 버스터미널, 우체국, 농협, 시장 등을 직접 걸으며 눈으로 관찰하고 각 장소에서 할 수 있는 일, 사람들이 모이는 이유, 보이는 건물, 도로명 주소를 조사하여 기록하고 우리고장의 중심지 모습과 특징을 이해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은 청양의 중심지의 모습을 살펴보고 그 특징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자신이 알고 싶은 것’을 실제로 찾아가서 배움으로써 유의미한 학습을 할 수 있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청양에 산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