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피서지를 찾은 휴양객들과 지역민들을 위한 ‘한 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군은 5일과 6일 이틀간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칠갑산 자연휴양림에서 200여명의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 여름 밤의 더위를 식혀주는 음악축제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열린 음악회는 통기타연주, 어쿠스틱밴드 공연, 추억의 가요 부르기, 색소폰연주,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다채롭고 풍성하게 펼쳐졌다.군은 칠갑산자연휴양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작은 음악축제로 한 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해줌으로써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청양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지역민들의 문화적 욕구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임장빈 공공시설사업소장(사진)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정청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낭만을 선물해 주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양군내 관광지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관광객들이 청양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