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장평면(면장 송석구)이 여러 자원봉사 단체와 기관의 연계를 통해 관내 한부모 가족인 손모(여, 29)씨 가정의 집수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면은 군 희망복지지원단, 청양군사회복지협의체, 좋은 이웃들, 자원봉사원의 지원을 받아 수혜가정의 지붕과 화장실 수리, 보일러 설치, 단열과 창호공사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손모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헌 집을 구매했으나 수리를 하지 못한 채 곤란을 겪고 있었다.이에 지난 8월부터 집수리에 들어갔으며 지난 10일에는 1+3사랑나눔 애경봉사단 및 개인봉사단이 함께 도배, 장판, 대청소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손모씨는 “점점 커가는 딸에게 제대로 된 방 한 칸 주지 못해 항상 미안했는데 이번에 수리를 통해 헌 집이 새 집이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