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가 주인공이예요`

정산초등학교(교장 김진석)는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한 해의 교육활동결과를 보여주는 `정산 꿈드림예술제`를 실시했다. 이날 예술제에는 학생을 비롯하여 내빈,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예술제와 함께 학생들의 그림과 공예 작품, 학부모 작품들을 전시하는 전시회 코너와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재미있고 신기한 소프트웨어들을 체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교육 부스도 마련하여 학생, 학부모 누구나 감상하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1학년 학생의 첫인사를 시작으로 유치원 율동, 학년별로 댄스, 리코더 연주, 난타, 핸드벨, 오케스트라 연주 등 총 16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그동안 담임 선생님, 방과후 선생님들과 준비한 것들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발휘했으며,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재능과 끼가 넘치는 무대를 보며 힘찬 환호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분주함 속에 열정이 담긴 이번 예술제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웃음 가득한 자리를 만들었으며, 학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즐기는 마음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