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주민자치위원회, ‘빌려 쓰는 장난감 은행’ 이전 개소

청양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일수)가 운영하고 있는 ‘장난감은행’(전 장난감도서관)이 청양복지타운(청양읍사무소)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청양읍주민자치위원회는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충남형 동네자치 시범공동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장난감은행을 운영하고 있다.장난감은행은 청양읍민 중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소정의 비용을 받고 대여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특히 기존 16점이던 장난감을 70여점으로 대폭 늘려 아이들에게는 여러 종류의 장난감을 마음껏 가지고 놀 기회를, 부모에게는 장난감 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한편, 장난감은행은 매주 화,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정오 사이에 청양복지타운 지하(청양읍주민자치센터)로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