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맞춤형 교육과 체험 확대

"청양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지원기관입니다. 전문상담을 통해서 청소년들의 인권, 청소년 복지, 청소년의 보호를 위해서 통합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청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에 김구원 전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사진)이 지난달 9일 취임했다.청양 토박이로써 청소년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김구원 센터장을 지난 2일 청양문화체육센터 3층 사무실을 찾았다.김구원 센터장은 "교육행정 경력과 청소년학, 교육학이 하나되어 융복합형 아이템 구상으로 청양군이 추구하는 청양인재 육성과 궤도를 같이 하여 미래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는 데 기여하는 봉사자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 센터장은 센터 운영 비전은 `청소년의 고충은 빼고, 꿈은 더하고, 복지는 나누기` 이며 전략은 첫째, 찾아가는 상담복지 지원, 둘째 위기청소년 맞춤형 지원, 셋째, 선택과 집중의 동반자 활동, 넷째, 지역자산 융ㆍ복합형 운영으로 관내 2,800여 명 청소년들에게 미래 핵심역량을 가진 전인적 민주시민을 육성하여 청소년이 건강한 청양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김 센터장은 지역사회청소년통합제원체계(CYS-NET)로 위기 청소년 긴급구조를 위한 시스템화로 골든타임 수칙을 지켜 귀중한 생명을 지키는 마중물 역할을 다하며 청소년 사랑의 마음을 교육 에너지로 실현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