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서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와 청양군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지난 2014년도 ‘아름다운 인생’을 시작으로 3년째 운영되며, 노인 인구의 다양한 독서 문화적 요구에 부응하고, 어르신들의 지난 삶을 돌아보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에 시작하여 11월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끝으로 마무리 되는데, 참여자 가족들을 모시고 어르신들이 작성한 자서전의 내용을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자서전 작품은 한 권의 문집으로 발간하여 참여자 및 가족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참여자 모집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복지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홈페이지 http://www.cysenior.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복지관 (☎041-943-8807)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올해 바둑교실, 사진교실, 당구교실, 등이 새롭게 개설되어 신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