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행복한` 인생

청양문화원(원장 이진우) 어르신공연단 ‘신바람예술봉사단’이 화성면 수정리 마을회관을 찾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다양한 위문공연을 펼쳐 즐거운 어울림의 장을 마련했다.지난 6일 봉사단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곱게 꽃단장을 하고 마을회관을 찾았으며, 경기민요 메들리를 시작으로 도라지꽃공연, 어화사랑, 한량무, 소고춤, 풍년가, 새타령 등 멋진 춤사위와 흥겨운 경기민요 가락을 선보였다.수정리 경로당 송을현 회장은 “마을회관까지 직접 방문해 멋진 무용공연과 민요가락을 가까이서 보고 듣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청양문화원 신바람예술봉사단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7 어르신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4월부터 11월까지 현장학습활동 및 문화소외지역 봉사공연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문화재능 기부활동 지원과 활발한 사회참여활동기회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