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남양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인석)는 지난 7일 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 기관인 인천 동구 송림4동을 방문해 도농교류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가졌다.이날 워크숍에서 송림4동은 타 지역 농산물과의 차별화를 통해 주민들의 욕구에 부흥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양측 참여자들은 ▲차별화 위한 특색 있는 포장재 ▲남양면 특산물 맥문동 홍보와 다양한 활용 설명서 첨부 ▲직거래장터 지속적 참여 등 구체적인 의견을 주고받았다.이 자리에서 이인석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농특산물 판매 뿐 아니라 문화, 관광 등의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활발히 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상생할 수 있는 형제의 연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한편 남양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인천 동구 송림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4년 9월 자매결연 한 후 매년 직거래장터, 맥문동 수확 및 밤줍기 체험등을 통해 교류를 이어가며 우호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