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문화원(원장 이진우.사진)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마련한 2017 하계문화학교가 지난 22일 수료식과 함께 교육일정을 마무리했다.하계문화학교는 지난 7월 31일 개강하여 8월 21일까지 3주동안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왔다.교육은 컵난타교실(강사 김진아), 방송댄스교실(강사 최정화), 쿠킹클래스교실(강사 김경희), 로봇창의 과학교실(강사, 이명희)등 4개 강좌에서 60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수료식은 컵난타교실, 방송댄스교실 학생들은 수강생들을 대표해 3주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수료증 전달 및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상영으로 마무리 됐다.이진우 문화원장은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동·하계 다양한 문화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는데 큰 원동력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문화원은 매년 방학동안 강좌별로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소질을 계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학부모와 학생들로 하여금 큰 호응과 만족을 얻고 있다.한편, 청양문화원은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가족문화체험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며 문화체험행사를 통해 소중한 추억과 가족애를 느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