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난다! 누에도 분양받고 방송에도 출연했어요

목면초등학교(교장 이찬원) 1~6학년 학생 27명은 지난 12일 목면 계봉 농원으로 누에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계봉농원 선생님에게 누에의 성장 과정, 누에가 고치를 만드는 시기, 누에의 먹이 등 누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으며, 직접 만져보고 어깨에 올려보며 누에와 친해졌다. 이어, 학생들은 뽕밭에서 누에의 먹이인 뽕잎을 따보는 체험을 한 후, 누에고치에서 나온 실을 물레로 직접 돌려 뽑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누에체험으로 유명한 계봉농원에는 마침 대전 MBC에서 촬영을 나와 목면초등학교 학생들의 활동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겼다. 4학년 윤성호 학생은 “누에를 기르는 방법을 직접 배우고 제가 키울 생각을 하니 벌써 신나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