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은 13일 충남도 문예회관에서 열린 2017년 정신건강대축제 ‘어울림 한마당’에 참여했다.이번 정신건강대축제 ‘어울림 한마당’은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개최된 열린 소통.화합의 장으로 충남도내 10개 팀 138명이 참여하는 문화대축제이다.청양군정신건강증진센터 사랑의 집에서는 회원과 가족,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통합의 시간으로 ‘소풍 같은 인생’이라는 곡을 합창하면서 율동을 뽐냈다.군 보건의료원은 공연을 준비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회원과 가족, 담당자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고, 회원들의 잠재된 예술적 가능성을 회복함으로써 지역사회로 나가는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