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

청양경찰서(서장 남경순)는 20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 협력단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기념식에 앞서 남경순 서장을 비롯한 경찰지휘부는 칠갑산 충혼탑에 방문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나라사랑을 실천한 선배경찰관을 추모하는 것으로 시작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경감 조경수 경무과장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장을 수여받는 등 경찰관 26명이 표창을 수여했고,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김수창씨 등 10명의 지역주민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또 식전행사로 청양서 직원 및 타격대원으로 구성된‘내추럴폴밴드(natural pol band)’와 함께 플롯·오카리나 연주를 맡은 황성은씨를 초청하여 공연을 펼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경찰의 날을 축하했다.한편 이날 행사 후에는 경찰관 전 직원과 경찰발전위원회, 보안협력위원회, 의경어머니회, 자율방범연합회가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을 위한 민·경 족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를 통해 경찰의 날을 기념하며 협력 치안 활성화를 도모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했다.남경순 경찰서장은“항상 경찰 발전과 지역사회 치안유지에 많은 도움주시는 협력단체와 지역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청양경찰은 주민들에게 신뢰와 공감을 받는 따뜻한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