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지난 1일 청양읍에 첫 여성 부읍장을 발령, 주목을 받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청양읍사무소 부읍장 윤예순(사진).지난 1일자 인사에서 윤예순 위생팀장이 청양읍 부읍장으로 부임, 청양군 첫 번째 여성 부읍장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윤예순 부읍장은 보건직으로서 1992년 청남보건지소에서 근무를 시작으로 보건의료와 주민복지에 오랜 경험을 쌓은 여성 공무원으로 2013년 8월부터 2015년 12월말까지 청양읍 주민복지담당으로 근무하면서 2014년 당시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양심거울을 설치하여 자발적인 상습투기 근절을 이끌어내는 등 여성특유의 섬세한 행정역량은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적극적인 추진력과 부드러운 통솔력으로 리더십을 인정받은 바 있다.한 주민은 “청양읍은 청양군의 행정, 교육, 문화, 교통의 중심지로서 청양군 인구의 3분의 1이 거주하는 중심지역으로 여성공무원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행정역량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며 지역민과의 소통과 유대강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윤예순 부읍장은 “청양읍 부읍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셔서 어깨가 무겁지만 믿고 성원해주시는 청양읍 직원들과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직내 화합과 주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부읍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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